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 문무대왕면 장항리에서 노경합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수리`는 어려운 세대의 재래식 주거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3가구씩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9가구로 확대해 지금까지 총 51가구의 주택이 새 단장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 및 노동조합 임원 20여명이 참여해 폐기물과 가구를 운반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아이들을 위한 침구류 선물도 전달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