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상생 발전을 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연계한 영양군 지역 발전 방안 연구 용역 보고회`를 지난 8일 영양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는 영양군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기관 간 상생 발전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연계한 지역협력사업 추진 및 생태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용역을 맡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종 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 △멸종위기 야생생물 연계 지역 발전 중장기 로드맵 수립 △멸종위기종 연계 지역 홍보 및 소득 창출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에 관해 발표했다.
군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협약 체결에 의해 상생 발전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연계한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용역 과제를 발판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연계한 영양군 대표 관광 명소 조성, 자연환경과 더불어 살기 좋은 영양군 지역 정체성 강화, 정주여건 개선으로 영양군 유입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유도,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멸종위기종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소득 증대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양군과 종복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 살기 좋은 영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