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9일 푸드플랜 및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 일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 최순례 의원과 과수한방과·관광진흥과 담당 부서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좋은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을 직접 연계해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영역에 걸쳐 먹거리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영천 푸드플랜 계획 수립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 추진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성공 사례를 둘러봤다.
이어서 전국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으로 이동해 완주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완주 고산로컬푸드가공센터,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로컬푸드 생산 기반 조성 및 지역 경제 순환시스템 구축 배경, 사업장 운영 현황과 먹거리 정책 등 완주형 푸드플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