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6일 군위를 즐기는 하루 `티키타카데이`를 마지막으로 2021년 경북도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군위(We) 티키타카 클래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티키타카데이`에서는 군위에서 온전히 하루를 보내며 지역이 가진 다양한 매력들을 가족들이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전에는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에서 역사여행을 통해 아이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삼국유사에 대해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오후에는 삼국유사테마파크로 자리를 이동해 야외 잔디광장에서 온가족이 버스킹 공연을 즐긴 후 자신감 클래쓰와 모래놀이 저지레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에는 지난 7월에 진행됐던 `온택트 군위 삼국유사 웹툰 클래쓰& 대회` 시상식도 함께 개최돼 참여한 가족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즐길거리가 가득한 하루를 선사했다.  올해 4월 사업 최종 선정 이래 `티키타카 클래쓰`는 △온택트 삼국유사 웹툰·미술 클래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쓰 △관내 청년 농부와 함께 하는 허브화분 체험 △미래 창의교육 토탈드론 아카데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클래쓰 △가을향기 꽃차 소믈리에 클래쓰 △삼국유사 역사탐방 클래쓰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만족시키며 사업 내내 큰 호응을 얻어왔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 티키타카 클래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위군에 대해 한 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프로그램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군은 계속해서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을 계획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군위군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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