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실태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16년∼2020년 5년간 상주시로 귀농·귀촌한 41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제 거주 여부, 영농 여부 및 규모, 주 재배 작목, 전출 사유 등을 파악하게 된다.  상주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농을 방지하는 등 인구 유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영농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을 지원하고 지원시책 수립 때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은 저출산·고령화로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이고 농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라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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