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국립경주박물관의 전시실과 대표 유물 10선을 소개하고 박물관과 관련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이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에게 전시실과 대표 유물 10선을 소개하고 박물관과 관련한 진로를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슬기로운 박물관 생활`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오전 10시∼11시)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어떠한 공간이고 무슨 업무를 하고 있을까?`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상세히 알아보며 인문학 분야의 진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문화재 기록카드 작성 및 문화재 스크래치 카드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박물관과 문화재를 더 친밀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은 수험생들이 신라 천년 수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감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문화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관심 있는 학교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슬기로운 박물관 생활`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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