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사적모임은 12명까지 가능한 것을 골자로 한다.
다만 유흥시설의 경우 자정 24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운영 시간을 제한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식당·카페에서 사적모임은 미접종자는 4명까지 가능하며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12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목욕장의 경우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 및 접종 예외자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는 위생공무원 5개팀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시간 제한, 사적모임 위반,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등 단계적 일상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 사항에 대해는 형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 유증상자 진단검사 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