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혜당학교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서 금 5개를 비롯 11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육상·농구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매년 전국단위로 순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구미혜당학교 육상 선수단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메달리스트인 허송원 학생의 높이뛰기, 멀리뛰기 2관왕을 시작으로 포환 던지기 등에서 조세영 금 1개, 동 1개, 이은진 은 1개, 동 1개, 소프트볼 던지기 등에서 김예원 금 1개, 은 1개, 이현진 금 1개, 트랙 200m에서 송지민 은 1개, 트랙 400m에서 김수영 은 1개의 성적을 냈다.
또한 구미혜당학교 농구선수단은 농구종목에서 학교 단위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