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에서는 지난 3일 배은영 면장, 담당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가천면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산불감시원 선발은 필기시험과 체력검정 등을 통해 7명을 선발했고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관내 가야산과 독용산성 등 14개리에 대한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산불진화장비 작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또한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 초동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배은영 면장은 "가야산 국립공원과 밀접해 있고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산불에 매우 취약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산불감시원들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철저한 근무자세를 갖고 `단 한건의 산불도 없는 가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