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4일 영덕시장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입 후 10묶음의 식료품 키트로 세분해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가구(1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영덕군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019년 6월 13일 설립돼 해마다 물품기부, 각종 행사에 지역 특산물 홍보, 무료차 봉사, 태풍피해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영철 위원장은 "시장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시장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시장을 방문해 식료품을 구입하게 됐으며 이 식료품으로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자리한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영덕군청 공무직노조에서 영덕시장 활성화와 함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가구 아동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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