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은 여성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취미교실을 이달부터 개강했다.
여성 취미교실은 매화면의 마을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잠시 중단됐으나 어르신들이 취미교실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길 바라며 운영을 재개했다.
교육은 지난 1일 금매 2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9개의 마을회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매주 2회 1시간씩 두 달간 총 16회를 강사가 마을별로 순회하며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건강체조와 요가교실 등 취미활동을 통해 근력 강화와 유연성 증진으로 고령일수록 위험한 낙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