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에서는 지난 4일 콩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함창읍, 개발지원과,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직원 및 시청 함창향우회원 등 25명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콩 재배 농가 세 곳을 찾아 콤바인 작업이 어려운 밭 모서리 콩 베기 작업과 여름에 설치한 스프링클러 철거 작업(3ha)을 실시했다.  이양희 읍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이 심각한 시기에 직원들의 손길이 농가에 진심 어린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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