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장장애인 경북협회 경주지부는 지난 4일 경주시 장애인기초재활 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 제7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낙영 시장, 최덕규 시의회 의원,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 손일희 신장장애인후원회 회장 및 임원·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장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선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영수 목사와 하명진 진플라워 대표가 경주시장상을, 추명숙 경주알영로타리클럽 회장과 이명숙 목장마을 대표가 시의회의장상을, 이선순 계림활선 대표, 김숙이 유니베라 경주신라대리점 대표, 김해영 경주신장장애인후원회 이사가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또 신장장애인협회에서는 우소민 대신스포랜드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회원 7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4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고 신장장애인후원회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타 참석자들도 후원금과 후원물품들을 전달하고 응원했다.  이성국 (사)한국신장장애인경북협회 경주지부 지부장은 "신장장애인 복지에 앞장서 오늘 시상식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주신장장애인협회 회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솔 기자eunsol19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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