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수도사업소는 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평소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구축 등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마련해 온 수도사업소 직원 10여명이 풍기읍 소재 과수원에서 풍성한 사과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농가를 대상으로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여했다.  전재홍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여건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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