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도시가스㈜가 미래 경주를 이끌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2일 장학금 20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경주 지역의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고 학업성적 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 등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라벌도시가스㈜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MKIF)가 지난 7월 인수한 가운데 주주사인 MKIF는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및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둔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기조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길 바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며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