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8회 김천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도 예산 편성에 요구된 김천시 지방보조금 사업은 382건, 총사업비 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억원 가량 증가했다. 위원회는 이 중 신규사업 49건, 총 사업비 29억원에 대해 소관 부서장의 제안설명을 직접 듣고 질의 후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또 이날 지방자치단체 주요재정사업 평가기준에 따라 2022년도 신규 행사성 사업 10건, 총 사업비 1억원에 대한 사업목적의 타당성·사업비 적정성 등에 대한 사전 심사가 실시됐다.  김천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총액 한도를 비롯한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 지방보조금 운용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절차에 따른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과도한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을 견제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금 운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심의에서도 2021년도 지방보조금 공모대상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안건 4건, 총 사업비 4억원에 대한 보조사업자 선정 및 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심의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각 사업별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연말까지 보조사업 수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원선 위원장은 "김천시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편성 및 운용을 위해 위원들 모두 관심과 열정을 갖고 면밀히 심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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