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8일 영주한우 홍보대사로 육류 먹방계의 독보적인 존재인 유튜버 `산적TV 밥굽남` 오진균씨를 위촉했다.  `밥굽남` 오진균씨는 13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JTBC 예능프로그램과 MBN 예능 `와일드 퀴즈`에 고정 출연하는 등 독특한 육류 먹방소재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영주 한우` 홍보에 적격자로 판단했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오진균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산적TV 밥굽남`은 산적 컨셉으로 푸짐하고 야성적인 바비큐 먹방(`먹는 방송`의 줄임말)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대리만족하게 만드는`먹방의 쾌감`을 느끼게 한다.    시는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한우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오씨를 전국 으뜸 `영주 한우`를 널리 소개하는 홍보대사로 위촉해 한우 소비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씨는 경북도 한우행사 등 각종 행사 시 사회 멘트와 시식 등을 통한 홍보로 `영주 한우`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각종 축산물 행사를 계기로 영주시정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오진균씨는 "뛰어난 육질로 유명한 영주 한우의 홍보대사가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영주 한우를 널리 알리는 확성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