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난 26일 달성군청에서`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2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남성 2명을 포함한 45명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됐다. 군민참여단 발대식에 이어 여성가족재단 성지혜 정책개발실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할과 활동사례`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대표되는 모든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이다"라며 "27만 군민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달성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2019년 제1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2020년부터 5년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