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지난달 1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25년도 대구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앨엔에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대구지역본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등 지역 내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신규 참여 기관 소개, 상반기 실적 공유, 하반기 활동계획 등을 공유했고 최근 대구·경북 내 급증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7월 16일 예정) 운영 계획과 주요 현안에 대한 기관 간 협력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역 내 산업안전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실질적인 실천 주체들이 모인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 출범 이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전문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오고 있다.
윤수경 청장은 "올해 상반기 동안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과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가 더욱 중요하다"며 "후반기에도 현장 중심의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