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소속된 경북의 전·현직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324명이 제1야당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와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경북의 전·현직 도·시·군 의원 324명은 이날 국민의힘 경북도당 강당에서 윤 전 총장을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서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통해 공정과 상식이 존중 받고 정의와 원칙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서 "경북도 전·현직 도·시·군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는 윤석열 후보라는데 뜻을 같이 하고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전·현직 의원들은 "현 정권의 잇따른 정책 실패, 편 가르기로 국민들은 희망을 잃고 민생은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고 경북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년 대선에서 깨끗하고 능력 있는 윤석열 후보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에는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희수 부의장, 정영길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동참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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