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단계적 일상회복을 대비해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경로당 건물 외벽 물청소, 창틀 및 싱크대 찌든 때 제거, 냉장고 및 각종 주방기구 청소와 경로당 내·외부 방역 소독을 하는 것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경로당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경로당 100개소에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 중이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열악한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대비한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선용 공간 제공을 위해 누적된 오염 물질 제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종길 기자wkdwhdrl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