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은 21일 중복을 맞아 모서면 자원봉사대가 중심이 돼 관내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모서면 자원봉사대는 지난 1990년대부터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자체적으로 회비를 걷어 명절이나 복날 등 1년에 5∼6차례 독거노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도 중복을 맞아 독거노인 10가구를 선정해 삼계탕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자원봉사대원 중 한 명은 자비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삼계탕 20마리를 전달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