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새마을 영농작업장에 모여 콩밭에 자라난 잡초 등을 제거했다.
무성하게 자란 콩은 가을에 수확을 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관내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제초작업 후 회원들은 각 마을에 배치돼 있는 헌옷수거함을 돌면서 헌옷을 수거해 분류 및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김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각 마을과 가정에 쌓여 있던 헌옷을 깨끗이 수거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정철 동장은 "새벽부터 나와서 이웃을 위해 항상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새마을 회원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