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안계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청년들의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은빛청춘이 청년을 담다-소통살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한 `2021 지역 문화 플랫폼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안계노인복지관이 선정돼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의성군 서부지역 어르신 10명과 의성 살아보기 체험을 통해 의성에 정착한 청년 5명이 함께 소통·교류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청년세대와의 교류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첫 만남에서 각자 팀을 이뤄 자기소개 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토크콘서트, 영화콘서트, 너와 나의 의성, 의성을 잇다 등의 주제로 9번의 만남을 더 가질 예정이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