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연극 `오델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를 현대판 `오델로`로 각색한 전주시립극단의 작품이다.  전쟁을 진두지휘하던 장군에서 전쟁같은 영화판을 진두지휘하는 천재영화감독으로 각색해 시민들에게 연극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예술의 진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대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오는 26일∼28일)하면 된다.  공연 소요시간은 약 150분이며 관람료는 좌석 당 5000원(14세 이상 관람가)이다. 예매기간은 22일 9시부터 오는 30일 12시까지이며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으로 예매하거나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해 직접 예매가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영주문화예술회관 사무실(639-5952)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