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이달 한 달간 경북 북부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랑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북부지사 직원 20여명이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안동시지부와 함께 안동시 내 에너지 취약가구 3가구에 연탄 총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또한 11일에는 안동시 옥정동 소재 무료급식시설인 요셉의 집을 찾아 무료급식봉사를 진행했다.
북부지사 직원들은 지역 내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매달 자발적으로 요셉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 한해동안 약 3000명의 한 끼를 책임졌다.
오는 16일에는 안동 프란치스꼬 청소년의 집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어려울 때 일수록 함께 온기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여행기회 제공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