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안`이라고 불리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인도주의적 봉사를 제공하고 모든 직업의 높은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세계 곳곳에서 선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협력한다. 현재 200여개 국에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결성돼 있으며, 정치적 성향, 종교, 문화와 인종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로타리의 역사  세계 최초의 봉사 클럽인 시카고 로타리클럽은 1905년 2월 23일 변호사 폴 해리스에 의해 창립됐다. 그는 어린 시절 소도시에서 느꼈던 정겨움을 전문인들로 구성된 클럽에서 재현해 보고자 창립했다.  `로타리`란 명칭은 회원들의 사무실에서 돌아가며 회합을 가졌던 초기 형태에서 비롯됐으며 120만 명의 사업, 전문직업 및 지역사회 리더들로 구성된 전 세계적인 단체다.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가 잘 말해주듯이 로타리의 주요 목적은 지역사회, 직장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의 봉사 활동이다. 주회를 통해 로타리안들은 위험에 처한 어린이, 빈곤과 기아, 환경, 문맹, 폭력 등 중요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들을 개발할 뿐 아니라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직업개발을 홍보하며 학생, 교사를 비롯한 기타 전문인들에게 교육과 국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5-16 국제 로타리  K.R.라빈드란(K.R.Ravindran) 회장은 인쇄, 포장,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업계의 상장 기업인 프린트케어 (Printcare PLC)의 창립자 겸 CEO이다. 특히 차(茶) 포장 업계에서 최대급인 프린트케어는 스리랑카와 인도의 공장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유명 차음료 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수상 경력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1세의 젊은 나이에 로타리에 가입함으로써 집안 3대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로타리 이사, 로타리재단 이사, 국제로타리 재무를 역임했다.  스리랑카의 폴리오플러스 위원장으로서 정부와 유니세프, 로타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유니세프와 긴밀히 협조해 스리랑카 북부의 무장세력들이 전국 면역의 날에 전투를 중지하도록 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로타리의 노력에 힘입어, 스리랑카에서는 1994년 이래 소아마비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국제로타리 3220지구가 1,20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쓰나미로 폐허가 된 학교 20곳을 재건한 `학교 되살리기(School Reawakening)` 프로젝트의 위원장을 지냈다. 이 프로젝트로 1만4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배움의 터전을 되찾았다.  현재 소속 클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예방 및 조기진단 센터 설립 프로젝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센터는 스리랑카에서 최초로 광범한 스크리닝 및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차원의 시설이 될 것이다.■ 2015-16 로타리클럽 3630 지구 중점 사업 로타리 클럽의 숙원 사업인 소아마비 완전퇴치 참여권장, 전회원 EREY, RFSM 각 100% 달성권장, 클럽별 로타리센트럴을 통한 목표설정 및 달성 점검, PHS 회원의 지속적 관리 및 신규회원 증가와 PHF, 고액기부자 발굴 등, 로타리 재단 기부 150만불 목표로 인류애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016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서울국제대회 전회원 60% 등록, 전회원 60% 참가 권장하며 국제회합 참여로 인한 로타리의 세계관,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회원증강 및 클럽 확대를 위해 회원 순증가 500명 이상, 클럽회원 10%이상 순증가 및 기존회원 유지율 90%이상 실현, 클럽별 로타리클럽 센트럴을 통한 목표설정 및 달성점검, 신생클럽 3개 이상 창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부로타리 클럽 최소 2개 이상 창립, 여성회원 증가를 17.5%에서 35%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로타랙터 및 젊은 회원, 최근 퇴직자 회원 영입, 전력 회원 및 재단동창 회원 영입, 약체클럽 강화와 지속적 지원을 하고 있다. 클럽의 의무 준수사항 이행을 이행하고 RI 정관, 세칙, 로타리 정책 규약 준수, 정기적인 주회 실시(주4회), 새로운 클럽회비 청구서를 통한 기한 내 RI회비 납부, 지구회비 및 각종 분담금 납부, 국제사회, 지역사회를 위한 성공적인 봉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로타리 공공 이미지 강화를 위해 로타리 비주얼 아이덴티티(로타리 로고와 색상체계를 통일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극적으로 클럽을 홍보하고 있다. 로타리 인도주의 봉사를 확대 실시하고, 개인생활이나 삶의 모든 부분에서 높은 도덕적 원칙 실천을 준수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클럽에서 직업분류를 최대한 활용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직업기술을 통한 봉사 실천, 로타리 6대 초점분야에 따른 국제봉사 프로젝트 실시, 비로타리안들을 위한 지역사회 및 지역행사 적극 참여,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봉사프로젝트 실시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온라인 업무 강화, 클럽 및 회원 로타리계정 오픈, 클럽활동(로타리클럽 센트럴, 로타리 쇼케이스, 로타리안 액션활동, 토의 그룹활동, 클럽별 로타리클럽 센트럴에 최소한 15개 목표를 설정하고 로타리 지식 교육 강화, 지역별 연수위원 초청, 교육 활동 강화, 클럽 주회 시 년1회 이상 로타리교육 실시 의무화, 클럽회원 Rotary.org 토의그룹에 참여하여 아이디어 교환적극 장려 하고 있다. ■ 국제로타리 3630지구 한승훈 총재 영창 한승훈 총재(영천, 58)는 (주) 호동건설 대표이사로 1999년 3월 R.C 입회해 영천과 구 지역에서 폭넓게 활동을 해왔다. 지역대표, 각 클럽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 제 109차 호주시드니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사회적 책임을 (Oblige Novelize) 다하는 중견기업인으로 2003년부터 영천 상공 회의소 제 5~8대 상임위원 감사, 영천시 체육회 부회장, 소방서 행정발전협의체 단장, 지역기업경영인 협의체 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귀감이 되는 봉사 활동으로 인해 보건복지부장관상, 경상북도 도지사, 영천시장상, 경북경찰청장상, 농협중앙회장상 지역단체장상등 20여회 수상했다. 현재 각종단체, 기업체 등 출강 `삶에 대한 도전, 행복` 등 주제로 귀감을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어렵고, 소외계층을 위해 더불어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2016 국제로타리 서울대회 호스트 조직위원회 협동위원장을 맡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 로타리 클럽은 무엇 하는 곳인가 라는 질문에 "흔히들 국제 로타리 클럽이 돈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모여 자기를 과시하며 시간을 때우는 그런 곳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 진정한 로타리 클럽은 그와는 많 이 다른 모습이다. 누구나 진실하고, 모두에게 공평하며, 선의와 우정을 더하며, 모두에게 유익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면 누구나 같은 식구 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제로타리 클럽의 봉사 정신에 대해서는 "남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 남을 위해 배려하며 사는 사람들 그들이 모여 서로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사업과 전문직업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진가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각자는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직업의 품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로타리안 각자의 개인 생활이나 사업 및 사회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고 봉사의 이상으로 결합된 사업인과 전문직업인들은 세계적 友誼(우의)를 통하여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과 평화를 증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희동 기자 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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