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3일 춘산면 옥정4리 마을회관에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이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마을 중 하나인 옥정4리에서 평등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공동의 가치로 삼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주수 군수를 포함한 내빈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마을의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은 △양성평등 마을규약 개정 교육 △마을규약 내 양성평등 조항 반영 △여성의 마을 의사결정 참여 확대 △세대·성별을 아우르는 주민 활동 추진 등을 통해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동등한 문화를 꽃피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주수 군수는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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