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7일부터 서부동 스카이맨션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20개 경로당에 `내 손愛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20개 경로당에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과 더욱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각 읍면동 경로당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어르신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회당 2시간씩 15차시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사용법 △필수 앱 활용법 △생활편의 활용법(날씨, 병원, 뉴스, 카카오톡)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스팸문자 차단) △은행, 키오스크 체험교육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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