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규 신동아화원 대표가 26일 영천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40입) 10박스, 햇반 200개, 방울토마토 40팩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동부동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문규 대표는 "지난달 어버이날 물품 기탁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도움이 더 필요할지 고민했다. 이왕이면 생활에 요긴한 식품류가 좋을 것 같아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기부는 하면 할수록 오히려 제가 받는 기쁨이 더 크게 다가와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문규 대표는 올 상반기 동안 식료품과 생필품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세 차례에 걸쳐 기탁해 왔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