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기독병원이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의료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기독병원은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안전과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박종진 교육장과 서익제 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내 간호사 배치를 통한 의료 지원 강화, 장애학생의 건강 관리 및 응급 상황 대응 지원, 필요한 학생에 대한 연수 및 컨설팅 제공, 진료 및 상담 서비스의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됐다.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 지역 장애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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