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태(사진)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APEC준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준비 과정에서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관련 절차를 함께 점검하고 시민 참여를 더욱더 확대하기 위해 출범한 `APEC준비특별위원회`는 방현우 민주당 경북도당 상무위원을 위원장으로 김규호 전 경주대학교 교수, 강태호 전 경주동국대학교 교수, 김두진 전 코레일 본부장, 최승욱 신라사람들 대표, 이상윤 전 경주중·고총동창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조직분과장에 김용관 사무국장, 여성분과장에 신제헌 여성위원장, 청년분과장에 주미 청년위원장, 행정지원분과장에 조동래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시민참여분과장에 최규학 농어민위원장, 문화홍보분과장에 신수연 홍소위원장을 위촉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한영태 위원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정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준비 과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지역 사회가 실질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준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APEC준비특별위원회`를 통해 경주시와의 정례 협의, 시민 대상 홍보 및 교육 활동, 자원봉사 조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APEC 정상회의의 내실 있는 준비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