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자중학교가 10일, 영주시 보건소와 협력해 비흡연 및 올바른 약물 사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흡연 및 약물 오남용 방지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유도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이 캠페인은 영주시 보건소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됐다. 학부모회는 서약서 작성 후 학생들에게 간식을 정성껏 준비해 제공했으며, 보건소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안내를 아끼지 않았다.행사를 주관한 손문숙 안전생활부 교사는 “청소년들은 호기심과 또래 문화의 영향으로 담배와 약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와 약물의 위험성을 깨닫고 이를 피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영광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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