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새마을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마을 아카데미’를 개강하며 지역 사회의 새로운 배움의 장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일상을 제공한다.이번 아카데미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좌는 우동하 전 풍기초등학교 교장이 진행한 ‘근력 있는 어르신 되기’로 시작됐다. 우영선 영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새마을 아카데미’는 2010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아카데미’로 시작해 지금까지 1,4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지역 대표 교육과정이다.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