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인의 식생활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고열량·고지방 식품 위주의 식생활과 운동 부족, 음주 습관은 비만을 초래하고 있으며, 담배 제품의 접근성이 높아져 암, 심뇌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등 각종 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봉화군보건소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비만 예방, 절주 습관, 그리고 꾸준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특히, 담배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며 흡연자에게 금연 실천의 용기를 북돋우고, 청소년과 청년층의 담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박현국 군수는 “흡연은 다양한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금연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봉화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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