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4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금호전통시장 및 어울림카페 와이너리에서 `금호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금호장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금호읍 지역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다.  이웃사촌마을 창업기업과 영천 로컬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로컬푸드 가공식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함께 금호전통시장 장날(매월 3일, 8일)과 주말·공휴일에는 다양한 시식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타지역에서 금호읍으로 이주해 정착한 청년 창업가들에게 브랜드와 아이템을 직접 소개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청년 창업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매력과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금호장은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영천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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