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4-H연합회는 지난 14일 최근 일어난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자 경북도4-H연합회에서 구성한 `영농봉사단`에 참여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합회원들은 안동시 임하면과 길안면 일대를 중심으로 산불피해 잔해 제거 및 과원 울타리 설치 등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호준 회장은 "평소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안동에서 큰 산불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저 역시 마음이 무겁고 아팠다"며 "이러한 고통을 외면할 수 없기에 문경시 4-H연합회도 이번 영농봉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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