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 자두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김천 자두 지리적 표시 등록단체 자체 품질기준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부터 자두 지리적 표시제 참여 농가를 전체 농가로 확대하고 포장단위를 소포장(3㎏ 상자)으로 전환하는 `자두 지리적 표시제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 자두의 생산자 단체로 등록된 김천자두연합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권역별 1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 기준 준수를 위한 전수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 자두는 지난 2009년 지리적 표시 제59호로 등록돼 꾸준한 품질관리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문상재 연합회장은 "김천은 지난 2009년 김천 자두가 지리적 표시 제59호로 등록돼 명실상부한 자두의 본고장이다. 앞으로도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품질의 명품 자두 생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