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문성혁 옆커폰㈜ 대표가 1000만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지회장 및 임직원 일동이 908만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가 700만원 △부남면 대전초등학교 30회 동기회가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박기학 지엠텍스㈜ 대표와 △김길수 ㈜제일에너지 대표이사가 각각 300만원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청송클럽이 2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와는 별도로 △주왕산관광호텔 대현실업에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16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더했다.  윤경희 군수는 "기탁해 주신 성금과 장학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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