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영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하반기에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오는 5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계좌로 이자가 직접 상환된다.신청은 영주시청 누리집의 ‘교육’ 분야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필요한 서류를 우편으로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신청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며, 자세한 문의는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 054-639-6643)로 하면 된다.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자금 대출 이자는 대학생과 그 가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차분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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