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대표위원으로 신향순 예천군의원, 위원으로 김중진씨(전 공무원), 김덕년씨(전 공무원), 유대길씨(전 농협 지점장) 등 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일간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한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 2024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재정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예천군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당부드린다. 재정운용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확립하고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신청서를 오는 5월 말까지 제출받아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의 건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심사할 예정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