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최근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0만원의 성금과 기관 자체재원 1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모인 성금 2000만원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영덕군에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 신속한 구호 활동과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우 이사장은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지역적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울진·삼척 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성금을 기부하며 구호 지원에 동참해 오고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