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지난 11일 명호면 산불진화대를 방문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근무 중인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방문은 지난달 25일 물야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최근 건조한 날씨와 영농철로 인해 대형 산불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봉화군은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감시, 계도 활동을 강화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배진태 부군수는 “산불의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진화 작업 시 무엇보다 진화대원들의 안전한 작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화대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해달라고 당부했다.봉화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있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