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이하 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최근 발생한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청년·중장년 농업인이 소속된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로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6개 읍면회 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에서 피해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생계 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을 담아 전달됐으며 6개 읍면 회원 협회도 추가적으로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남호장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라며 "같은 농업인으로서 마음을 모은 만큼 피해 농가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