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대학교 말산업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정현양이 지난달 4일 종합마술(綜合馬術)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최종 발탁됐다.  지난 11일 신경주대에 따르면 박정현 선수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한 2024년 종합마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포인트를 부여받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박선수는 국내 여러 승마대회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이어왔으며 박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최경민 지도교수와 김보선 코치의 뒷바라지도 한몫했다.  박금란 학과장은 "말산업학과에서 국가대표 배출을 목표로 학생과 교수가 함께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승마대회 출전을 지원하고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선수는 "앞으로 더욱 노력해 국가대표가 돼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승마분야에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