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초기 입국 가정 결혼이민자,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정서적·사회적 안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多)함께 해피스타트`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 이해 강화와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공존을 유도하기 위해 함께하는 다문화 영상 시청 및 영양경찰서와 연계한 보이스피싱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과 문제 해결에 관한 교육을 했다.  오도창 군수는 "초기 입국 다문화가정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상호 이해와 서로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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