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클린데이를 맞아 지역 내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여해 건천읍 내 상습 투기지역인 건천, 대곡, 모량 교차로 및 하천 일대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헌득 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에 걸맞은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천읍은 교차로 등 상습 투기지역에 불법 투기 금지 안내판과 CCTV를 설치해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