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이 선비세상,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고유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세 시설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선비세상 ‘K-문화 테마파크’, 선비촌 ‘민속 역사 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문화·교육 테마파크’의 고유 자산을 활용해 현대적 선비 이미지를 연계한 굿즈를 개발하고, 세 시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사업이다.공모전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제한 없이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에 1인당 1건만 지원 가능하다. 통합명 부문은 기존 시설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 포괄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이고,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은 굿즈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수상자에게는 통합명 부문 1등 200만 원,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 1등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이재훈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영주의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는 활용 가치 높은 작품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개인 및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재단 마케팅팀을 통해 가능하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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