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가 군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단용 방사선(X-ray) 촬영 장비를 교체한다. 이로 인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방사선(X-ray) 촬영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보건소는 이번 교체 작업을 통해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DR)와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PACS)을 새롭게 도입하여 의료영상의 질 향상과 업무 속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일시 중단으로 인해 건강진단결과서 및 결핵진단서 발급 등 방사선(X-ray) 촬영이 포함된 모든 검사가 중단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외의 보건소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방사선촬영 업무는 4월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장비 교체로 인한 일시적인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이를 통해 봉화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증진과 건강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교체와 영상의학실 리모델링을 통해 봉화군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