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10일 점촌3동 새마을회와 라온봉사단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촌3동 새마을회는 문경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점촌3동 새마을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지역 학생들을 후원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급식봉사, 제초작업 등 다방면으로 사회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점촌3동 새마을회는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까지 시장학회에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라온봉사단에서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 봉사에 뜻이 있는 학교어머니회 전·현직 회장이 모여 지역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설립된 라온봉사단은 이날 첫 장학금 기탁을 기점으로 꾸준히 시장학회 장학사업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문경시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문경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장학사업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